서울근교산행/ 관악산, 국기봉으로 가는 암릉길과 계곡트레킹, 안양에서 과천으로~

2015. 7. 31. 16:38산행이야기

 

관악산 국기봉으로 오르는 길은 암릉구간이 많아 매우 흥미롭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더워도 지나치게 더운 여름!

이열치열~!! 관악산 국기봉을 향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ㅎㅎ)

 

 

 

 

안양 쪽에서 시작한 산행~

국기봉 오르는 길에는 많은 꽃이 피어있고,

꿀벌은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쓴다~ㅎ

 

 

 

 

무궁화! 우리나라 꽃이다^^

 

 

 

 

암릉구간에서 잠시 쉬는데

산비둘기가 친근감을 표현한다^^

 

 

 

 

먹을걸 달라는 신호 같은데

견과류가 들어있는 초콜릿이 있어 잘라서 줬더니 씹지도 않고 삼킨다.

 

 

 

 

도심에서 보던 비둘기와는 비교할 수 없이 날렵한 자태다.

 

 

 

 

오랜만에 파란하늘.. 반갑기 그지없다^^

 

 

 

 

관악산이 항로인지 비행기 소리가 연속해서 들린다.

구름속에서 나는 소리~!

 

 

 

 

오~ 구름 아래로 비행하는 여객기 포착!

 

 

 

 

오후, 햇빛이 강렬한 서쪽을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

 

 

 

 

구름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암릉구간~

비에 씻겨 깨끗해진 기기묘묘한 바위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바위의 촉감을 느끼며 오르고 올라..

 

 

 

 

와우~~~

바위틈에 피어있는 꽃이 경이로움을 자아내게 한다^^

 

 

 

 

능선도 조망하고~

 

 

 

 

인간 세상도 바라보며~ㅎ

 

 

 

 

멋진 소나무를 감상하

선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본다 ㅎㅎ

 

 

 

 

태극기가 휘날리는 국기봉이 저멀리 보이고~

 

 

 

 

드디어 국기봉 도착~!

 

잠시 갈등하다가 연주암은 생략,

 

 

 

 

조망권이 우수한 국기봉!

 

 

 

 

과천청사 쪽으로 하산하며

계곡물 소리에 정신적인 청량감에 흠뻑 빠졌던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