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2. 22:32ㆍ그룹명/여행정보
코스개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있어 유명한 봉하마을은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이다. 노란 바람개비가 맞아주는 이 마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를 관람할 수 있다. 아이가 있다면 한림민속박물관에 들를 것을 권한다.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한 곳에서 공룡들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1코스 > 석모도
강화도의 서편 바다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으로 산과 바다와 갯마을과 섬이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 풍광 좋은 곳이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1시간 반이면 강화 본섬의 서쪽 끝 외포리 포구에 닿는다. 여기서 맞은편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까지 1.5km 바닷길을 페리호을 타고 건너가야 한다.
2코스 > 민머루해변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 석모도에 위치한 해변이다. 백사장의 길이가 약 1km 정도 펼쳐진 곳으로 해수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조망할 수 있으며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의 갯벌이 나타나는데, 갯벌의 감촉이 부드럽고, 조개, 게 등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맨발로 갯벌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발을 다칠 수 있으니 장화나 여분의 신발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3코스 > 점심식사(통일호)
석모도 장곳항(장구너머항)에 위치한 통일호 식당은 자연산 회와 계절음식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장곳항은 석모도의 작은 항구로 주로 배를 가지고 고기잡이 하는 사람들이 식당을 하는 작은 회센터이다. 그 중 통일호 식당은 1년 동안 메뉴를 바꿔가면서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준다.
4코스 > 보문사
강화군 서부에 위치한 석모도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의 세 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생겼으며, 보문사는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위치하는데, 특히 절이 자리한 곳을 낙가산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이 그러하듯이, 창건연도나 창건에 얽힌 연기 설화등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지 못한 상태이나 근대의 고승인 석전 박한영 스님이 작성한 "보문사법당 중건기"에 작성한 글을 토대로 하면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화정대사가 창건하였다 한다.
본 정보는 현지 사정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으니 전화 문의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글,사진, 동영상 등의 저작권은 한국관광공사에 있으므로 사전 허가 없이 사용을 금합니다.
'그룹명 >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하이드파크와 전통시장 (0) | 2014.05.27 |
---|---|
도시의 고풍스러운 정취를 즐기다 (0) | 2014.04.26 |
강변 드라이브길에서 만나는 독특한 테마 박물관 (0) | 2014.04.12 |
'충혼'의 수양벚꽃 마중하는 호젓한 꽃길, 국립서울현충원 (0) | 2014.03.31 |
송광사 벚꽃 (0) | 201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