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지역에서 국내 두 번째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까지 진동이 전해졌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95도, 동경 124.50도 지점이다. 이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