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백두대간 산양산삼 채취 체험과 낙산사 관람/ 데모스 주관으로 떠난 여행

2015. 9. 23. 08:50여행이야기

 

강원도 양양 백두대간에서

산삼과 거의 유사한 조건으로 재배되고 있는 산양삼 채취 체험을 하게 됐다.

 

양양백두대간산양산삼 양양군 영농법인 장하봉 대표께서

산양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아울러 산양삼 채취를 함께 하셨다.

 

산양삼은 육체와 정신적 생체방어와 관련된 호로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원기를 보하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 체력증진 등에 좋고,

특히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뇌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어

두뇌발달 및 치매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백두대간 깊은 산속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재배되고 있는 

산양삼을 만나러 데모스와 떠나보자^^

 

 

의상대~

 

 

하늘에서 내린 영약으로 불리는 신비로운 약효를 지녔다는 산양삼 재배지에 도착~

 

 

장하봉 대표님!

산양산삼에 대한 말씀이 이어지고~

 

사람의 몸을 이롭게 해주는 산양산삼은

농약과 같은 일체의 불순물들을 산삼밭에 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산양삼을 키우는 재배단지에 삼의 생명력을 높이기 위해 불순물들을 뿌리게 되면

주변 기운을 먹고 자라는 산양삼의 특성상

불순한 기운까지 체내에 흡수하게 되어 효능이 떨어질 수 있어

최고의 산양삼은 완전 자연상태 그대로 산삼을 키워내야 한다고.....

 

 

 

까다로운 품질검사 합격증도 보여주신다^^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산속으로~

 

최적의 산양삼 배양조건은 햇빛과 바람,

그리고 기온차가 확실한 최적의 환경을 찾는 것이다.

 

산삼은 양의 식물이기 때문에 햇빛과 그늘을 적절하게 받으면서

자라나도록 해야 산삼 본연의 효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산양삼 재배지 도착~

 

비스듬한 비탈에 아래는 물이 흐르고

반양 반음 식물인 산삼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삼은 잎을 모두 떨어뜨리고

내년봄을 기다리는 듯 흔적없이 고요하다.

 

 

 

장하봉 대표님이 찾아내신 대만 남아있는 산양삼!

 

 

 

오! 신미로운 산삼의 자태가 조금씩 들어난다.

 

 

 

와우~ 드디어 채심완료!

힘있게 뻗어있는 미(尾)가 예술이다^^

 

 

 

계속되는 채심~

작으면서도 발달한 미의 신비로운 자태를 지닌 산양산삼이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다양한 형태의 삼!

 

 

 

나무상자에 깔린 이끼위에 삼을 올려서 포장을 한다.

 

 

 

품질검사 합격증을 붙이고~

 

 

 

황금색 보자기로 예쁘게 감싸면 끝.

 

 

귀한 선물용으로 최고~!

 

산양삼을 효과있게 먹는 방법은

잠자기 전 공복 상태에 달여서 먹거나 생으로 음용하는 것이며

또는 아침 공복에 입안을 청결하게 한 후 생으로 씹어 먹는 것이다.

 

 

 

나이듦이 느껴지고 무력감이 드는 요즘,

산양삼이 왠지 나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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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점심을 먹기위해 들어간 막국수 전문점~

 

 

 

 

비빔막국수,

푸짐한 양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수육~

부드러운 듯 쫄깃한 맛이 최고!

 

먹고 나올때쯤.. 사람들로 북적북적..

알고보니 소문난 맛집이다^ㅠ^

 

 

 

또 가고 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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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로 이동~

 

낙산사는 617년에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 복원과 화재를 반복하였다.

 

낙산사 홍예분,

 

1467년 조선 세조 13년에 왕이 낙산사에 행차해

절 입구에 세운 무지개 모양의 돌문으로,

세조의 뜻에 따라 각 고을의 수령이 석재를 하나씩 내어 26개의 화강석으로 만들었다.

 

 

동종,

 

2005년 4월 5일 일어난 화재로 보물 479호로 지정되어 있던

낙산사 동종이 소실되면서 보물에서 지정 해제된다

 

산불 이후 동종은 복원되었지만 다시 보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보물 제479호는 결번으로 남아 있다

 

 

 

원통보전,

역시 복원된 건물이다.

 

 

 

해수관음상~

 

 

 

 

 

의상대~

 

 

 

홍련암~

절벽위에 요새처럼 짙푸른 바다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이다!

 

 

홍련암에서 동영상으로 담아 본 파도소리~

 

 

 

낙산해수욕장~

수평선 위로 갈매기가 날고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와 

모래놀이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밝은 미래를 떠올려 본다^^ 

 

 

 

저녁은 해물나라에서~ㅎ

 

 

 

한상 가득한 상차림~

 

 

 

다양한 해물을 아낌없이 투하한 해물탕!

맛에 놀라고 푸짐함에 또 한번 놀라며 흡족한 식사를 했다^^

 

 

 

 

※초가을을 맞이해 데모스와 함께한 산양산삼 체험 여행은

백두대간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낙산사의 절경에 환호하고.. 맛있는 토속음식과

풍요로움이 넘쳐났던 뜻 깊은 여행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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