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정 벽화마을~ 농촌 풍경에 매료된 여행

2015. 12. 1. 17:37여행이야기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 달성군에 있는 마비정벽화마을은

농촌체험마을사업을 일환으로 벽화마을로 탈바꿈했다.

 

마을 전체를 60~70년대의 정겨운 농촌의 풍경을

토담과 벽담을 활용하여 벽화로 꾸며놓았다.

 

오지마을인 마비정에 사람의 발길이 찾아들게 된 것은

2012년 황토 벽화 작가인 이재도씨가

달성군청 김문호 군수의 요청에 따라

재능 기부 차원에서 마을 입구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부터 라고 한다.

 

 

 

 

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벽화~

 

 

 

토담과 초가집이 너무 실감나게 다가온다^^

 

 

 

외양간에서 소가 고개를 내밀고~

 

 

 

우물가  아이들~^^

 

 

 

뻥튀기~

 

 

 

소싸움~

 

 

 

 

돌담과 초가집이 정겹다^^

 

 

 

 

노점상도 있고~

 

 

 

지붕위에 감이 주렁주렁~

 

 

 

돌담길을 걷고,

 

 

 

국밥집에서 맛있게 냐암~^^;

 

 

 

커다란 거위가 경계의 몸짓을~

 

 

 

엄청 크다~

 

 

 

고개를 쭈욱 빼고..

빨리 사라지지 않으면 공격하겠다는 신호같다^^;

아이 무셩~~~ㅎ

 

 

 

아낙들의 수다가 들리는 듯~

 

 

 

나들이 떠가는 가족~

 

 

 

장독대와 처마 밑 메주~

 

 

 

대나무 터널~

 

 

 

남근 갓바위와 거북바위,

 

 

 

 

삼필봉 오르는 길은

낙엽이 떨어져 늦가을 운치를 더해준다^^

 

 

 

마비정이란 유래는 옛날 어느 한 장군이

마을 앞산에 올라가서 건너편 산에 있는 바위를 향해 활을 쏘고는

말에게 화살보다 늦게 가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지시가 떨어지자 그 말은 빠르게 달려갔으나

결국 활을 따라가지 못하여 죽임을 당하였는데,

이를 본 동네 사람들이 말을 불쌍히 여겨 마비정이란 정자를 세우고

말을 추모하면서 동네 이름을 마비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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