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레일/ 순창 강천산 휴게소, 순창농특산물직판장,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로 떠나는 순창여행

2016. 3. 3. 20:31여행이야기

미즈레일 순창여행,

 

미즈레일 코레일을 이용해

지인들과 함께 1박 2일 순창여행을 다녀왔다.

 

미즈레일은 30세에서 65세까지 여성 3명 이상이

1장의 패스를 구입해서

당일이나 1박 2일 여행을 할 수 있는

미즈 특성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코레일 여행 상품이다.

 

서울역에서 S트레인 타고 남원역에 도착 후,

버스로 환승하여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로 이동했다.

 

 

 

미즈레일 여행 프로그램은

첫째날은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관광 후,

민속마을에서 1박하고,

2일째는 강천산 트레킹과

농촌체험이 미즈레일 일정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용머리가 인상적인 남도해양 관광열차 S트레인에 탑승했다.

 

 

 

열차 객실은 남도의 상징인

붉은 동백꽃이 가득하다^^

 

 

 

7080 추억의 장소도 재현되어 있다.

 

 

 

옛날 그 시절 추억속으로~ go

 

 

 

만화방과~

 

 

 

추억의 음악다방도 있고,

 

 

 

보성녹차 다례실,

 

 

 

편안한 등받이 의자와 다과,

분위가 좋은 전통찻집을 연상케 한다^^

 

 

 

S트레인에는 보성녹차 다례체험도 할 수 있다. 

 

 

 

아빠와 아들~!

아름답고 소중한 장면이다^^

 

 

 

S트레인 관광열차 다례체험은 새롭고 신선했다.

 

 

 

달리는 열차에서 멋진 설경도 감상하며

일행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순창 강천산 휴게소로 순간 이동했다~ㅎ

 

 

 

강천산 휴게소,

 

최근에 개통한 순창을 거쳐 광주로 가는

88고속도로에 생긴 강천산 휴게소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지역과 상생하는 휴게소로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과 연결되어 있다.

 

 

케노피가 설치된 강천산 휴게소는

이용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밝고 쾌적한 휴게소 식당은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효과를 주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강천산 휴게소

휴식 공간이 멋스럽게 느껴진다^^

 

 

 

복이 쏟아지는 조형물~

 

 

 

강천산 휴게소에 예쁜 장독대.. 모형?

 

 

 

강천산 휴게소와

고추장 민속마을 사이에 연결로와 홍보시설이다.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순창군 장류체험관이 있고,

장류체험관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관광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고 있었다.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이 6차산업 추진으로

장류 제조 가공만 허용하던 기존의 틀을 깨고

민박과 식당, "순창농특산물직판장"까지 운영되는

순창의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순창군 농특산물 직판장,

 

수입산이 난무하는 요즘,

순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각종 농산물과

순창 특산물 가공품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마치 보물이라도 발견한 듯이 흥분을 감추기 어려웠다.

 

 

 

카페가 있는 로컬푸드 직판장,

 

 

 

넓고 쾌적한 매장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순창군에서 재배되어 직거래 되는

신선식품 부터 곡물류, 각종 가공품이 매우 다양하다.

 

 

 

엑기스, 잡곡류, 차종류, 견과류, 뿌리채소, 건고추 등 없는게 없다.

 

 

 

순창 복분자술,

37.6은 의미있는 숫자라는 설명을~ㅎㅎ

 

 

 

순창농특산물직판장 안쪽엔 카페도 있고, 

향기로운 커피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질좋은 농특산물 구입에 관광까지 가능한

이곳은 이미 순창군 관광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장류거리~

 

 

 

전통기와집에

수많은 장독대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벅화과 정겹다^^

 

 

 

매우 다양한 장아찌 종류,

 

 

 

시식코너~

 

 

 

구절판에 장아찌가 식욕을 부른다.

 

 

 

금줄이 쳐진 항아리,

 

 

 

순창 청국장쿠키 체험장과 판매장도 있다.

 

 

 

영양가와 맛이 뛰어난 청국장쿠기는 선물용으로 최고다.

 

 

 

봄을 재촉하는 비는 소리없이 내리고,

장류거리에서 바라본 산에는 운무로 덮여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순창맛집으로 알려진 산경,

 

 

 

깔끔하게 정돈된 식탁,

 

 

 

한정식 주문 후,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넘치게 차려졌다.

 

 

 

하나하나 맛을 보니

정갈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음식하면 역시 전라도!

 

 

 

정자가 있는 멋진 민박집,

우리의 숙박 장소다.

 

 

 

오랜만에 따뜻한 온돌방에서 잤더니

몸이 날아갈 듯 가볍고 도심에서 찌든 몸이 힐링된 느낌이다.

 

농촌 민박은 농촌의 문화생활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어서 좋고,

그런 의미에서 청정지역인 순창이 참 좋다^^

 

 

※강천산 트레킹과 농촌체험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