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벚꽃축제~ 눈부신 벚꽃에 환호했던 밀양여행

2016. 4. 8. 21:47여행이야기

밀양여행 중에 가본 삼랑진벚꽃축제!

 

강과 길, 산이 모두 세 갈래라는 뜻을 가진 밀양 삼랑진,

밀양 삼랑진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역할을 했던 지역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밀양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삼랑진벚꽃축제에서

"벚꽃길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부스에선 지역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었으며

축제장에서 먹었던 한우국밥과 파전맛은 각별해서 잊을수가 없다.

 

특히 밀양 삼랑진읍은 딸기 시배지로,

축제장에서는 삼랑진 제철 딸기 시식도 하고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할 수 있었다.

 

벚꽃축제가 열렸던 삼랑진 안태마을에서

양수발전소 천태호까지 이어진 트레킹코스는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연출했다.


 

 

와우~ 삼랑진벚꽃축제엔 벚꽃이 초절정을 이루고..

사람과 차량들도 엄청나게 몰려들고 있다.

 

 

 

인도가 없어 좀 불편했지만,

만개한 벚꽃이 있어 마냥 즐거웠다^^

 

 

 

저산아래 벚꽃이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축제장 분위기는 활력이 넘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삼랑진 딸기는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유난히 붉게 빛나는 딸기의 달콤함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가막힌 맛!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란 말을 공감하며..

 

 

 

점심 메뉴로 푸짐하게 느껴지는 한우국밥 결정,

 

 

 

푸짐푸짐.. 한우의 영혼이 느껴지는 맛, 국물이 끝내준다~ㅎ

 

 

 

파전 맛도 짱!

 

 

 

밀양시장님도 축제장에 오셔서

삼랑진 딸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장님도 향긋한 딸기 유혹에 그만........... 훅~

새콤달콤한 딸기맛에 반하신 듯^^ 

 

 

 

벚꽃길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삼인조 하모니가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통기타 멋진 연주도 눈길을 끌고..

삼랑진벚꽃축제 분위기는 최고조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젠 축제장을 벗어나 

양수발전소 안태호까지 트레킹이다.

 

 

 

차량과 사람이 서로 양보(?)하며 트레킹이 시작됐다^^;

 

 

 

트레킹 중에 배꽃도 만나서 한 컷!

 

 

 

꿀벌은 벚꽃속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연인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고

벚꽃길에서 꽃비를 맞으며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

부러울 뿐이고.. ㅠ.ㅜ

 

 

 

안태호(마치 사람 이름같다)

호수 둘레길은 트레킹 코스로 전국적인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넓은 호수 둘레 전체가 벚꽃이다. 

 

 

벚꽃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밀양 삼랑진벚꽃축제장을 떠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