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금) 유난히 쾌청한 전형적인 가을날! 공휴일을 이용해 경춘선 전철에 몸을 실었다. 많은 사람들과 경쟁하듯이 힙겹게 좌석를 차지하는 행운을 얻고, 신나게 달린다^^ 서울에서 하루 일정으로 손쉽게 갈 수 있는 곳으로 김유정문학촌을 손꼽는다.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가 가녀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