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금빛열차 타고 서산여행~ 해미읍성 관광!

2015. 2. 9. 23:50여행이야기

 

 

해미읍성(海美邑城)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축 고성()이며

1491(성종 22)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 임무 담당하였던 곳으로

사적 제116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시대 건축된 성 중에서는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한 성(城)으로,

서산시에서는 해미읍성을 이용한 축제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6월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의 성은 거의 대부분이 산에 쌓은 산성이거나 강을 끼고 건축되었다.

북한산성, 남한산성 등이 산에 쌓은 산성이라면,

진주성, 공주성, 사비성은 강을 낀 산에 건설되었다.

 

그러나 해미읍성은 평지에 타원형으로 지은 것이 특징인데(대략 달걀 모양과 비슷하다),

한반도에서는 이런 형태의 성이 드물다.

 

 

 

 

 

성곽길이 1천8백미터에

성내 면적 20만 3천592평방미터로

높이는 5미터로 되어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던 서산 해미읍성은

한국 교회사에서는 약 3천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천주교 박해로 처형당한 천주교 순교 성지 중 한 곳이다.

 

 

 

 

옛날 무기들도 진열되어 있고..

 

 

 

충남 기념물 제 172호 해미읍성 회화나무~

 

나무는 해미읍성 옥사 앞에 있는데

병인박해 당시 옥사에 수감된 천주교 신자들을

회화나무의 가지에 철사 줄로 매달아 고문하였다고 한다. 

 

 

 

 

 

 

 

 

 

 

 

 

 

 

 

옛날 화장실~ㅎ

 

 

 

뒷곁에 장독대가 정겹다^^

 

 

 

 

 

 

 

읍성내아

관리와 가족들이 생활하던 관사건물로

동헌이 공무를 수행하던 곳인데 반해

내아는 관리가족들이 살아가는 살림집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전직 대통령 형상으로 제작된 장승들이 다.

 

 

※해미읍성 진남문을 시작으로 장승동산까지 오는 동안

금잔디가 깔린 곳곳에 오래된 고목과 옛날 생활상을 돌아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잠시 조선 시대로 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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