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행/ 부절마을과 광한루

 

싱그러움이 넘치는 오월에 떠났던 남원여행!

 

남원시 산동면에 위치한 행복한 부절마을과

춘향전의 배경으로 유명한 광한루를 둘러봤다.

 

부절마을은 동시화 벽화, 짚풀공예로 알려진 장수마을이다.

 

부절마을 곳곳에 벽화와 시를 넣어

마을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벽화체험도 할 수 있는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마을이다.

 

또 부절마을은 다수의 짚공예 전수자들을 보유해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짚공예 체험도 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부절마을 벽화,

 

 

푸르름이 가득한 산에는 흰구름이 피어나고, 

비내리는 부절마을은 아기자기한 벽화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아내고 있다^^

 

 

 

농촌 건강 장수마을로 지정된 부절마을,

 

 

 

부절마을은 온통 벽화로 가득하다.

 

 

 

골목마다 다양한 벽화들~

 

 

 

시선을 잡는 시와 벽화에서 따스함이 묻어난다.

 

 

 

앗 깜짝!! 이건 뭐?

 

 

 

부절마을에서 다양한 벽화와 시를 감상하고,

춘향전의 발상지인 광한루로 이동했다.

 

 

 

남원 요천변 가로수 숲길은 신록의 절정을 보여주고~

 

요천은 섬진강의 지류들 중 하나로

장수군 장안산과 팔공산에서 발원해

남원 분지에 있는 남원시의 중앙부를 지나

섬진강으로 흘어들어가는 하천이다.

 

 

 

이도령과 춘향은 요천변에 조성된

꽃밭에서 썸 타는 중~ㅎㅎ

 

 

 

조형물을 보며 동심에 빠져보고~

 

 

 

요천변을 거닐다가 깜짝!!

새도 놀라고.. 거대한 새가 바로 옆에 있다.

 

 

 

사진을 찍었더니 바로 비상하는 새~

 

 

 

날으는 동작이 M자 형태다^^

 

 

 

광한루,

 

광한루는 우리 선조들이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닮고자 하는 생각을 표현한 공간으로,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이다.

 

 

 

오작교,

음력 칠월 칠석에 견우와 직녀를 서로 만나게 하기 위하여,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모여서

자기들의 몸을 잇대어 만든다는 다리이다.

 

 

 

오작교 아래 연못도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비가 내려 오래 머물지도 못하고~ㅠ.ㅜ

폭우에 가깝게 쏟아진다.

 

 

 

 

 

자라돌,

 

남원여행 부절마을과 광한루는 

비가 동행한 여행으로

오랫동안 촉촉하게 기억에 남을 듯하다^^